삿포로 여행 2일차!
오늘은 넉넉히 11시에 일어나
스스키노역으로 향했다
우리가 머무는 히라기시에서 스스키노까지는
200엔의 지하철비와 약 7분 시간이 소요된다
점심식사로 택한 스프카레
그중에서도 일본인도 기다리고
한국인도 기다리는 가라쿠로 향했다
스스키노 역에서 약 2-3분 걸리는 거리
웨이팅이 꽤 길다!
한 중 일 모두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는 약 10분 정도 웨이팅 후 입장
여러가지 스프카레를 파는데 우리는
1,200엔 짜리 돼지고기 조림 스프카레를 택!
매운 맛 단계는 5단계까지는 Free이고
그 이후에 110엔 추가
밥 또한 Midium사이즈 까지는 Free
Large부터 마찬가지로 110엔 추가
맛은 한국인 입맛에 전혀 맵지 않고
조금 짭짜름한 맛이다
정말 밥도둑
그리고 해장에
태호와 나는 커피중독자라 가까이 있는
#Miyakoshiyacoffee (미야코시야커피)로
커피 한잔 하기로 결정!
정말 친절하고 영어 메뉴판도 구비되어 있다
특히 알바생이 잘생겼음
여성분들 참고바람
가게에는 재즈풍 노래가 나오고
2,3층이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곳
심지어 가져다 준다..!
가격대는 다소 있지만
연유와 시럽도 따로 챙겨주기에
아인슈페너도 자유롭게 만들 수 있고
카페라테까지 맛 볼 수 있당
커피 맛 굿
오늘은 스스키노 주변 관광 명소 투어 결정
처음에 오도리 공원을 방문했으나
화이트 일루미네이션과 크리스마스 마켓
준비 때문에 모조리 공사중
오도리 공원 정문 쪽(?)으로 가니
사진 다운 사진 하나 건지고
바로 앞에서 멋진 TV타워 사진도
찍을 수 있었다
다음으로 근처에 있는 시계탑 방문
시계탑 방문한 김에 한번 들어가 보기로 했다
성인 기준 입장료 200엔
이 곳에선 시계탑의 역사와
어떠한 방법으로 돌아가는지를 볼 수 있었다
한국어 안내판은 따로 없지만 우리에게 익숙한
한국말로 되어있는 유인물을 준다..
사실 삿포로 시계탑은 여러 블로거들이
소개했듯이 실망스러운 관광지였다..
밖에서 인증 샷만 찍거나 시간이 정말 정말로
남는다면 방문하는 것을 추천..!
삿포로 16시 쯤 온도
0도가 되면 무지개 색이 되나보다
스스키노 거리
스스키노 거리2
코끼리가 너무 귀엽다
스스키노 역 랜드마크 니카상!
내일 또 올 것이기 때문에 요정도만 찍고
나카지마 공원으로 향하는 도중
아라시 콘서트만 아니였으면 여기가
우리 숙소였을 수도..
나카지마 공원에 도착했다
삿포로 특성 상 해가 일찍 져 오후 4시 쯤
분위기가 이랬다
정말 예쁘긴 하다
위의 사진과 반대편!
나카지마 공원을 나가다가 만난 문화재
#호헤이칸
나와서 만난 신사
문은 닫혀 있당
결국 걸어서 스스키노 역부터 히라기시 역까지
도착했다..!
호스트가 추천해준 두번째 이자카야에 가기로
했기에 저녁은 집 앞 벤토 집에서 해결하기로!
한국에도 입점 해 있는
#호또모또 #HottoMotto
맛은 정말 있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호스트가 추천해준
두번째 이자카야
#우미사쿠라 #Umisakura
아쉽게도 히라가시 쪽의 우미사쿠라는
지도에 표시되지 않지만 히라가시 역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호스트가 영어 메뉴판이 있기에 추천해주었던
이자카야지만 갔을 때 일본어 메뉴판 뿐..
또 일본어와 영어를 섞어가며 주문
덴뿌라 모듬(?)을 추천해주었지만 인기 메뉴기
때문에 일찍 품절된 듯
그래서 시킨 메뉴가 무려 말고기 육회
인터넷 사이트가 있는 걸 알아 차린 후
말고기인줄 인지했다..
일본은 진짜 먹기 싫어도 기본 안주를 먹은 후
상차림 비를 내야한다
오늘도 이래서 한국돈으로 만원 정도 날렸다
심지어 나는 안먹는 음식들만 상차림으로 나와
어쨋든 2일 차 끝!
내일은 새로운 손님도 여행에 합류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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