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바 맛집을 찾고 계시나요? 지하철을 비롯한 대중교통의 주요 거점이자 미나미 지역 최대 쇼핑몰인 난바 파크스가 들어선 난바 難波. 위쪽으로는 지척거리에 현란한 입체 광고판과 함께 타코야키와 오코노미야키 맛집이 즐비한 도톤보리 道頓堀가 있습니다. 천하의 부엌으로 불리는 오사카, 그 중 대표적인 장소가 난바와 도톤보리예요.
제한된 시간에 난바 맛집을 찾기는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 글을 한번 훑어보는 것만으로도 익숙지 않는 오사카 지역의 많은 가게 중에서 꼭 먹어봐야 할 필수 난바 맛집을 쉽게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그럼 아래에서 먹다 망한 사람이 넘쳐나는 오사카지역의 난바 맛집을 체크해 보세요.
▼도톤보리 맛집 정보▼
목차
- 01 키타타케 우동 き田たけうどん
- 02 닛폰바시 이치미젠 日本橋 一味禅
- 03 돈카츠 킷쵸 とんかつ吉兆
- 04 타코야키 도라쿠 와나카 센니치마에 본점 たこ焼き道楽わなか 千日前本店
- 05 551(고고이치) 호라이 에비스바시 본점 551 蓬莱 戎橋本店
- 06 리쿠로 오지상노 미세 (RIKURO 리쿠로 아저씨 가게) 난바 본점 りくろーおじさんの店 なんば本店
- 07 크레프리 알시온 Creperie Alcyon クレープリー・アルション
- 08 카페 안논 CAFE ANNON カフェ アンノン
- 09 사키모토 베이커리 카페 嵜本 ベーカリーカフェ
01 키타타케 우동 き田たけうどん
하루 4시간만 문을 여는 우동 장인이 만드는 난바 맛집. 하지만 간판은 없다
다시마, 눈퉁멸, 고등어, 물치 다랑어, 가다랑어 등 각종 해산물과 간장으로 우려내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의 다시를 냅니다. 가게 주인 키타 타케시 木田武史씨는 예전에 사누키 讃岐풍의 굵은 면으로 우동 가게를 했지만 지금의 가게를 2018년에 오픈해 우동 면을 가는 면으로 바꿨습니다. 참고로 사누키 우동은 일본의 서쪽 지방인 가가와현 香川県이 유명합니다.
가는 우동은 이나니와 稲庭우동처럼 가수율 加水率 (면에 포함되는 수분의 비율)이 낮은 우동이 많지만 키타타케 우동은 가수율이 높은 생면으로 탱글탱글하면서 쫀득쫀득한 식감을 자랑합니다. 삶은 시간은 4분 15초 정도 푹 삶아 부드러운 우동을 냅니다. 면은 윤기와 탄력성이 있는 탱탱하니 식감이 좋아요. 양도 많은 편 (400g)
가수율이 낮은 이나니와 우동은 아키타현 남부의 향토 우동으로 밀가루를 반죽하고 숙성하는 과정을 여러 번 반복한 뒤 건조한 면입니다. 몇 번이나 반죽하는 사이 면에 공기가 제거되면서 특유의 매끄러운 식감이 탄생하는거죠.
밀의 향을 살리기 위해 고집스럽게 아침에 만든 반죽만 씁니다. 거기다 삶기 직전에 제면기로 자르는 수고를 아끼지 않아요. 하루에 낼 수 있는 양은 평일 100식, 토·일요일은 기계를 2회 사용해 150 끼니 분이 고작입니다.
온우동, 냉우동, 츠케멘 종류가 다양하며 오사카의 붓카케 우동의 진수를 맛볼 수 있어요. 토핑은 파, 생강, 튀김옷이 기본. 시그니처는 구운 와규를 올려 먹는 아부라니쿠 붓카케 炙り肉ぶぅかけ (1,280엔). 커다란 노릇노릇한 튀김옷을 입은 치쿠와텐 튀김이 올려진 치쿠타마텐 붓카케 ちく玉天ぶぅかけ (930엔).
붓카케 우동은 면을 삶은 뒤 면수를 버리고 간장이나 소량의 츠유를 면에 부어 먹는 우동입니다. ‘부카케’는 ‘뿌리다, 붓다’라는 일본어로 국물에 부어서 먹는 우동. 우리가 흔히 아는 육수과 함께 먹는 우동이 아닌 자박자박한 다시에 먹는 우동의 한 종류예요.
- 간판이 없어 찾기 어려울 수 있어요. 바로 앞에 있는 빨간색 간판의 NAMCO 게임 센터를 먼저 찾는 것도 한 방법
- 카드 가능
- 영업시간: 11:00~15:30
- 휴무: 월요일
- 난카이 전철 난바역에서 도보 약 3분
- 大阪市 浪速区 難波中 2-4-17
| 전화번호 | +81-6-6214-1055 |
| 키타타케 우동 | kamatakeudon.kt.fc2.com |
▼클룩에서 현지보다 저렴하게 미리 구매하세요▼
Klook.com02 닛폰바시 이치미젠 日本橋 一味禅
가성비 오지는 텐동 난바 맛집
1회 전국 텐동부분에서 금상을 수상한 맛이 보장된 곳. 가게는 오사카 애니메이션의 성지 텐텐타운 입구 쪽에 있어요. 8석 정도의 바석밖에 없는 비좁은 가게지만, 저렴한 가격에 양껏 먹을 수 있는 가성비 좋은 튀김 덮밥집입니다.
간판 메뉴는 살이 두툼한 아나고(=붕장어) 한 마리를 통째로 튀겨낸 ‘놀라운 마법 텐동 魔法の驚天丼‘(1,250엔). 메인인 새우튀김 2마리, 소고기 튀김을 비롯해 치쿠와텐 튀김, 어묵튀김, 찰떡튀김 그리고 3가지 야채튀김에 장국이 세트로 나옵니다. 큰 접시에 튀김과 밥이 한가득 꽉 차 나와 주인장의 넉넉한 인심이 느껴집니다. 적당한 두께의 튀김옷에 뿌려진 이치미젠 특제 비법 소스는 한국에 돌아가서도 잊지 못할 거예요.
- 현금 지참 필수
- 한국어 메뉴판 O
- 영업시간: 11:00~16:00
- 휴무: 월요일
- 지하철 닛폰바시역 10번 출구에서 도보5분
- 大阪府 大阪市 浪速区 日本橋 3-6-8
| 전화번호 | +81-6-6643-2006 |
| 이치미젠 | ichimizen.com |
03 돈카츠 킷쵸 とんかつ吉兆
부드럽고 촉촉한 돈카츠 난바 맛집
돈카츠 킷쵸는 창업한지 35년이 넘은 노포 난바 맛집. 구로몬 시장 상인을 비롯해 근처 직장인들 사이에서 굳건한 지지를 받는 집이에요. 돈카츠도 맛있지만 크림 고로케 등 기타 튀김도 인기 만점입니다. 향이 좋아서 튀김기름은 100% 라드유만 고집하는 집. 30년을 넘게 이어오고 있는 주인장의 노련한 불 조절은 식감과 맛을 결정하는 요소 중 하나.
돈카츠 킷쵸는 메뉴만 30여가지가 넘어요. 세트 메뉴(샐러드, 밥, 장국 포함)를 추천 해보쟈면…
- 안심 무즙 돈카츠 정식 ヒレおろしとんかつ定食(1,850엔) 수제 폰즈에 엄선한 신선한 날달걀과 무즙이 듬뿍
- 새우튀김 + 등심 돈카츠 (1,500엔)
- A정식: 새우튀김 + 안심 돈카츠 + 소고기 꼬치구이 (1,400엔)
- 현금 지참 필수
- 한국어 메뉴판 O
- 영업시간: 11:00~21:30
- 휴무: 수요일
- 지하철 닛폰바시역 10번 출구에서 도보 2분
- 大阪市 中央区 日本橋 2-8-16 日本橋レヂデンス2F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할인 예매▼
※ 클룩에서 미리 예매하면 좋은 점
- 현장 구매보다 저렴하다.
- 긴 줄을 서가며 티켓을 구매할 필요가 없다. (생각보다 사람 엄청 많다)
04 타코야키 도라쿠 와나카 센니치마에 본점 たこ焼き道楽わなか 千日前本店
원조 타코센베 난바 맛집
와나카의 시작은 초밥집과 과자점이었어요. 가게 한켠에서 시작한 타코야키가 인기를 얻자 오직 타코야키만 판매하는 타코야키 도라쿠 와나카가 탄생합니다. 지금은 일본 연예계에서 독보적 존재가 된 연예 프로덕션인 요시모토 흥업 吉本興業의 전신인 난바가게츠 難波花月와 와나카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예요. 만자이(漫才:만담)를 중심으로 흥행한 난바가게츠가 센니치마에 千日前로 이전하면서 연예인과 관광객을 통해 입소문이 났고 와나카는 인기 난바 맛집으로 명성을 얻습니다.
와나카 타코야키의 비밀은 반죽에 있어요. 결이 섬세한 밀가루, 적당한 육수와 소금은 장인의 손끝에서 절묘한 맛의 베이스가 됩니다. 열전도율이 좋은 동판으로 센 불로 한 번에 구워냄으로써 겉은 바삭하고 속은 살살 녹는 식감으로 탄생합니다. 소스는 4가지 맛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어요. 오리지널 소스, 가마야키시오 釜炊き塩, 다시 간장 だし醤油, 매콤한 소스 ピリ辛ソース.
일본 미슐랭 빕그루망에도 선정된 찐 맛집 미나미를 대표하는 타코야키 체인점. 센베 과자 안에 큼직한 타코야키 2개를 넣어 먹는 타코센의 원조인 난바 맛집입니다. 가게 오른편으로 1, 2층에서 잠시 쉬면서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있어요.
대표 메뉴
- 타코야끼 8개 (600엔) / 12개 (850엔)
- 타코센 (200엔) 일본 전통 과자인 센베이 안에 큼직한 타코야키 2개를 넣어 먹는 타코센의 원조
- 치즈노세 チーズのせ(250엔): 뜨거운 타코야키에 치즈
- 오오이리 おおいり(700엔): 모듬 타코야키 4가지 맛 세트 (기본, 가쓰오부시, 명란마요, 파) 8개
- 현금 지참 필수
- 영업시간: 10:30~21:00 / 09:30~21:00 (주말)
- 가게 오른편으로 1, 2층에서 잠시 쉬면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 지하철 닛폰바시역에서 도보6분
- 大阪府 大阪市 中央区 難波 千日前 11-19
| 전화번호 | +81-6-6631-0127 |
| 타코야키 도라쿠 와나카 | takoyaki-wanaka.com |
05 551(고고이치) 호라이 에비스바시 본점 551 蓬莱 戎橋本店
오사카 여행에서 빠지면 섭한 왕만두
오사카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할 머스트 아이템. 551 호라이는 1945년 난바에 위치한 본점에서 시작해서 간사이 지방 곳곳에 체인점을 낸 난바 맛집인 오사카 대표 만두 전문점입니다.
551 호라이에서는 소재 그대로의 맛을 제공하기 위해 엄선된 식재료를 사용하고 보존료 등은 넣지 않습니다. 양념도 심플하게 함으로써 소재 본연의 맛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엄격한 신선도 관리로 매일 자체 생산해, 금방 찐 만두만 제공해요.
호라이 왕만두의 원조는 고베 모토마치 神戸 元町에서 시작합니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돼지고기 만두는 볼륨도 있어 인기 간식거리가 됩니다. 고베의 것은 작고 샤로롱바오 小籠包 Xiao Long Bao (중국식 찐만두)에 가까웠지만, 오사카식으로 개발한 호라이식 만두는 일본인 취향의 양념에 약간 큼직하게 함으로써 오사카인의 사랑을 받기 시작합니다. 상품명도 돼지고기 만두 豚饅頭가 아니라 부르기도 쉬운 부타망 豚まん이라고 네이밍합니다.
간사이 지방에서는 일반적으로 ‘고기’라하면 ‘소고기’를 가리킵니다. ‘고기만두’라고 하면 소고기 만두를 가리키기 때문에 돼지고기가 들어간 만두인 고기만두를 ‘부타망 豚まん’라고 부르게된거죠.
상호명에 551가 들어간게 연유가 있어 보이네요. ‘이곳이 최고’라는 뜻의 일본어 ‘ここが一番고고가 이치방’에서 고고이치만 차용해 매장명을 지었다고 하네요.
대표 메뉴
- 부타망 豚まん (2개 420엔) : 551 호라이 간판 메뉴 / 다진 돼지고기와 양파 / 단맛나는 양파와 쥬시한 돼지고기 육즙의 절묘한 조화가 입안 가득 퍼지는 명물 왕만두
- 슈마이 焼売 (6개 450엔) : 돼지고기와 양파 / 한 입 크기이 사이즈에 투명한 만두피
- 새우 슈마이 エビ焼売(12개 660엔) : 새우, 돼지고기, 양파
- 야키교자 (10개 360엔) 焼餃子 : 군만두 / 돼지고기, 양배추, 배추, 부추, 마늘, 생강
- 甘酢団子(10개 380엔) : 다진 돼지고기를 튀겨낸 단고를 탕수육 소스에 버무린 것
- 카드 가능
- 영업시간: 10:00~21:30 / 2층 좌석 11:00~21:30
- 휴무: 셋째 화요일
- 지하철 난바역 11번 출구에서 도보1분
- 大阪府 大阪市 中央区 難波 3-6-3
06 리쿠로 오지상노 미세 (RIKURO 리쿠로 아저씨 가게) 난바 본점 りくろーおじさんの店 なんば本店
오사카에 왔다면 꼭 먹어봐야 할 디저트 – 치즈케이크 난바 맛집
주인공은 덴마크산 크림치즈에 홋카이도산 우유와 버터, 탄력을 만들기 위해 신선한 달걀흰자만으로 거품을 내서 부드럽고 푹신하게 만든 치즈케이크입니다. 꾸덕한 치즈케이크라기보다는 진하지는 않고 라이트한 치즈 카스테라에 가까워요. 가격은 965엔. 사이즈도 꽤 커요.
치즈 케이크의 첫 탄생은 1984년 키타카가야점 北加賀屋店 오픈과 함께였습니다. 1956년 창업한 니시무라 리쿠로 西村陸郎씨는 1989년 난바 본점을 오픈하면서 이후 가게 이름을 ‘리쿠로 아저씨의 가게’로 통일합니다. 치즈 케이크에 불에 달군 인두로 찍은 리쿠로 아저씨 얼굴 마크가 유명한데요, 이 마크도 시즌 이벤트에 따라 바뀐다고 하네요. 일반 마크 외에 하트 버전, 할로윈 버전, 크리스마스 버전 4가지 마크가 있어요.
안쪽에서는 끊임없이 치즈 케이크를 구워내는데, 딸랑딸랑하는 종소리가 나면 치즈 케이크가 구워졌다는 신호. 한 번에 12개씩, 계속 구워내는 치즈 케이크는 나오자마자 금방 팔려버리는 간판 상품이에요. 애플파이와 푸딩 등 다른 메뉴도 있지만 역시 제일 인기 있는 건 치즈 케이크!
일본에는 3대 치즈 케이크가 있는데요. 파블로 PABLO 치즈케이크, 르타오 LeTAO 치즈 케이크 그리고 리쿠로 아저씨 치즈 케이크가 유명합니다. 르타오는 우리나라에서도 만나 볼 수 있고, 파블로 치즈 케이크는 일본 전국에서 판매 중인 데 반해, 리쿠로 아저씨 치즈 케이크는 오직 오사카에만 맛볼 수 있답니다.
- 카드 가능
- 영업시간: 09:00~20:00
- NAMBA 난난타운 E11 출구를 나오면 난바 마루이 에스컬레이터가 있는데, 그걸 타고 올라가면 에비스바시 상점가로 들어가 약 100m 직진 후 오른쪽
- 大阪府 大阪市 中央区 難波 3-2-28
07 크레프리 알시온 Creperie Alcyon クレープリー・アルション
70년이 넘은 프랑스 크레페 난바 맛집
1952년 문을 연 일본 최초의 크레페 전문점. 외관은 노란색 컬러에 프랑스 감성 물씬 풍기는 작은 3층 건물이에요. 1층은 주방, 레스토랑은 2,3층에 있으며 내부는 엔티크한 분위기의 목조건물 스타일입니다. 번화가에서 벗어난 골목에 숨어있지만 현지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인기 있는,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디저트 카페예요. 프랑스 본고장의 갈레트와 크레페를 맛볼 수 있는 난바 맛집입니다.
죽기 전에 먹어야 할 세계 음식 1001가지 중 하나로 꼽히는 프랑스 전통 발효 버터인 에쉬레 버터를 듬뿍 넣은 슈크레 sucree를 비롯해, 10여 종(880~980엔)의 다양한 스타일과 종류의 크레페가 있어요. 이 중 계절 한정으로는 마론 몽블랑 マロンモンブラン, 꿀 레몬 はちみつレモン, 머랭 쇼콜라 メレンゲショコラ, 베리 미르피유 ベリーのミルフィーユ 등 4가지가 있습니다.
이곳에선 식사용 크레페인 갈레트 Galette도 맛볼 수 있어요. 갈레트는 메밀가루로 바싹 구워낸 크레이프에 치즈, 토마토, 달걀 등을 얹어 먹는 프랑스 브르타뉴 지방에서 유래된 전통 음식입니다.
매장 안에서 먹을 수도 있고 테이크아웃도 할 수 있어요. 메뉴 차이는 있습니다. 도톤보리나 난바에서 식사 후 달달한 디저트가 당기면 꼭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려요.
- 현금 지참 필수
- 테이크 아웃은 정문 오른쪽 창문 (테이크 아웃용 크레페는 아이스콘처럼 담아줘요)
- 영업시간: 11:30~22:00 / 11:00~22:00 (토·일·공휴일) (45분전 LO)
- 난바 워크 B-16 출구에서 도보 1분
- 大阪府 大阪市 中央区 難波 1-4-18
| 전화번호 | +81-6-6212-2270 |
| 크레프리 알시온 | anjou.co.jp/shop/crepe/ |
08 카페 안논 CAFE ANNON カフェ アンノン
수플레 팬케이크 난바 맛집 – 지금까지 당신이 먹었던 수플레 팬케이크는 잊어라!
우라난바에 위치한 팬케이크, 파르페 전문 카페예요. 카페는 1,2층으로 되어있으며 내부는 우드톤. 카페 안논의 주력 메뉴는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완성한 푹신한 수플레 팬케이크. 엄선된 식재료와 독자적인 생지 배합과 제조법으로 입에 넣는 순간 푹신푹신한 느낌의 감촉이 그만입니다.
팬케이크는 주문 후 생지를 만들기 때문에 기다리는 시간은 필요합니다. (15~20분)
- 카드 가능
- 영업시간: 11:00~23:00 (1시간전 LO)
- 난바역 에서 도보 5분
- 大阪府 大阪市 中央区 難波 千日前 4-20
| 전화번호 | +81-6-6631-7441 |
| 카페 안논 | cafe-annon.com |
09 사키모토 베이커리 카페 嵜本 ベーカリーカフェ
식빵이라 다 같은 식빵이 아니다 – 식빵에 진심인 난바 맛집
오사카 장인의 식빵에 대한 집념이 느껴지는 집. 1층에는 빵집, 좌측 계단으로 올라가면 먹고 갈 수 있는 카페가 2층에 있습니다. 건너편에는 커피 전문점 사키모토 코히 嵜本珈琲 焙煎所가 자리 잡고 있어요. (1층에서 산 빵을 2층 카페에 가지고 가서 먹을 수는 없다고 하네요)
사키모토 베이커리는 시그니처가 식빵이라 프렌치 토스트, 오픈 샌드위치 등 식빵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가 있어요. 그중 식빵을 고르면 수제 잼 3종과 홋카이도산 버터를 선택해 즐길 수 있는 메뉴가 제일 유명합니다. 허니 토스트 플레인(1,080엔)과 허니 토스트 스트로베리(1,380엔)도 인기 메뉴 중 하나예요.
가성비 좋은 브런치(9:00~11:00)를 공략하자!
브런치는 아침 9시부터 11시까지 판매하는 한정 메뉴라 시간 내에서만 주문 가능. D 메뉴를 선택하면 800엔에 식빵에 수제 잼 3종, 커피까지 선택할 수 있어 가성비 좋습니다. 100엔 추가하면 홋카이도산 버터도 맛볼 수 있어요.
빵은 내추럴 식빵과 홋카이도 밀크 버터 식빵 두 가지입니다. 도톰하게 잘라서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빵이 맛있는 난바 맛집이에요.
극미 내추럴 식빵 極美“ナチュラル”食パン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그냥 먹어도 토스트로 먹어도 맛있는 식빵. 밀의 부드러운 풍미와 은은한 달콤함을 솔직하게 느낄 수 있는 심플하고 건강한 기본을 추구하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빵. (계란, 우유 미사용)
극생 홋카이도 밀크 버터 식빵 極生“北海道ミルクバター”食パン
홋카이도산 우유, 크림을 비롯해 국산 버터와 향기로운 꿀의 감칠맛을 식빵에 응축시켰어요. 쫀득쫀득 촉촉한 빵은 테두리까지 부드러워 풍부한 맛이 일품인 식빵
- 카드 가능
- 영업시간: 9:00~18:00 / 09:00~19:00 (토·일·공휴일) (1시간전 LO)
- 지하철 난바역 5번 출구에서 도보 약 5분
- 大阪府 大阪市 浪速区 難波中 2-3-18 2F
이상 난바 맛집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요모조모의 일본 여행 정보는 계속됩니다.
▼클룩에서 현지보다 저렴하게 미리 구매하세요▼
Klook.com